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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노트』는 저의 소박한 일상의 기록 입니다!
[제18장] 따르는 자들이
예수께 말씀드리기를, “우리의 종말이 어떻게 될 지 말씀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너희가 시작을 발견하였는가?
그리하여 종말을 구하는가? 왜냐하면 시작이 있는 곳에 종말이 있기 때문이다. 시작에 자신의 자리를 두는 자는 복되도다. 그는
종말을 알 것이며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 도마복음
내 속의 영은 개별적인 영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다. 그 영은 태어나지도 않았고 죽음도 없다. 시작이 없으니 끝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 기독교에서 인간은 개별적인 영이 있다고 가르친다. 그 영의 시작은 어디인가? 육신이 생길 때 태어났다면 시작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끝도 있는 것이다. 죽어서 영원히 죽지않고 천국에서 살 것이란 기대는 버려야 한다. 실제로 개별적인 영은 없다.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우리 속에 있는 영은 하나님 자신이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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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1예수께서 따르는 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누군가와 비교해보고 내가 누구와 같은지 말해
보라.” 2시몬 베드로가 예수께 말씀드렸다: “당신은 의로운 천사와 같습니다.” 3마태가
예수께 말씀드렸다: “당신은 지혜로운 철학자 같습니다.” 4도마가 예수께 말씀드렸다: “스승님, 당신이 누구와
같은지 저의 입으로 전혀 말할 수 없습니다.” 5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의 스승이 아니다. 너는 내가
마련해 놓은 광천샘을 마셨기에 취하였구나.” 6그리고 도마를 데리고 물러나 그에게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7도마가 친구들에게 돌아 오니 그들이 물었다. “예수께서 너에게 무엇을 말하시든가?” 8도마가
그들에게 대답했다: “내가 예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 중 한 가지라도 너희에게 말한다면, 너희가 돌을 들어 나에게 던질 것이며,
그 돌들에서 불이 나와 너희를 태워버릴 것이다.” - 도마복음 제13장
도마복음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천사나 철학자 혹은 스승으로 생각했다. 즉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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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이 말하기를, ‘보라, 나라가 하늘에 있다’하면,
하늘의 새가 너희를 앞 설 것이다. 2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라가 바다에 있다’하면 물고기가 너희를 앞
설 것이다. 3오히려 나라는 너희 안에 있고 너희 밖에 있다. 4너희가 자신을 알 때
너희를 알게 될 것이며, 너희가 바로 살아계신 아버지의 아들들임을 깨달을 것이다. 5그러나 너희가 자신을
모른다면 가난 중에 살게 되고 그 가난이 바로 너희이다.” - 도마복음 제 3장
하나님 나라는 내 안에 내 밖에 있다. 즉 안과밖에 구분없이 하나님 나라는 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안다는 것은 개별적인 인간 영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 그 영만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만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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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그분께 말씀드리기를, “언제 죽은 자들을 위한 안식이 일어납니까? 그리고 언제
새 세상이 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기다리는 것은 이미 와 있다, 단지 너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 도마복음 제51장
이런 구절들이 이해가 되는가? 새로운 세상은 이미 와 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미 와 있는 세상을 왜 못 보는가? 의식의 전환, 자아의 죽음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중에서 이런 구절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지금 자신의 삶에서 느껴지지 않는다면 거듭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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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복이 있도다 홀로되고 선택된 자여, 너희는 나라를 발견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서 왔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 도마복음 제49장 홀로되고 선택된 자는 하나님 나라를 발견할 것이기에 복이 있단다. 나를 두고 한 말인가? 나는 하나님 나라를 발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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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2000년~Today 김무용(Kim Moo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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