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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 캠브리지

2001년 5월 23일 화요일

사우스파크 민박집에서

오늘은 캠브리지를 방문했다. 빅토리아코치스테이션에서 왕복 80파운드를 지불하고 고속버스로 약 2시간을 달려서 캠브리지에 도착했다. 그곳까지 가는 도중 전원 풍경이 참 좋았다.

도시는 주변의 전원과 현대식 건물 그리고 마치 성과 같은 학교 건물과 잘 조화를 이루었다. 도시 곳곳에 넓은 잔디밭이 있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 잔디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각양각색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웃옷을 벗고 선텐을 하거나, 연인끼리 마주앉아 사랑을 표현하고…… 그 가운데 나도 그들과 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동화되어 내 속에 품어져 있는 자유를 만끽했다.

처음 캠브리지에 도착하여 Tourist Information을 못 찾아서 주변을 많이 돌아다녔다. 몇 번을 사람들에게 물어서 겨우 그곳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나마 그곳에서 캠브리지 지도를 획득할 수 있었다.



처음 방문한 곳은 The Fitzwilliam Museum이다. 들어갈 때는 가방과 카메라 그리고 핸드폰은 맡겼다. 입장료는 무료였다. 모두 2개 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왼쪽 계단으로 내려갔더니 전세계의 도자기를 모아 전시를 해 놓았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이조 백자도 있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집트의 미이라를 덮은 관과 그 관련 유물들이 있었고, 2층에는 중세와 근대, 그리고 현대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피카소의 그림도 소장되어 있었다. 



박물관을 나와서는 몇 곳의 학교를 거쳐갔다. King’s College, Trinity College, St John’s College를 보았는데 – 학교 안으로는 출입이 금지되어 들어가지 못해다 – 돌을 조각하여 우아한 고딕양식의 멋을 풍기는, 마치 성과 같은 학교를 보고서는 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면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캠브리지에서 만난 귀여운 숙녀분들 ^^)


점심은 샌드위치와 콜라를 먹었고, 저녁은 빅토리아 역에서 간단히 빵으로 때웠다.

캠브리지를 방문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의 자유와 여유를 보았고, 나 또한 학문의 열의를 가졌다는 것, 그리고 절대 평범하게 살지 않겠다는 각오 등이다.

 

 

이    름 :무용
날    짜 :2007-08-2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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