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으로 풀려났다. 역시나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법이란 판사의 자의적 판단을 전적으로 벗어날 수 없다지만 너무 일관된 편들기에 진절머리가 난다. 법은 순수한 심판의 잣대가 아니다. 그냥 게임일 뿐이다. 돈 많고 권력을 가진 자들의 두뇌 놀이인 것이다. 끼리끼리 엮여서 놀고들 있다.
잠시 인터넷으로 사람들 반응을 살펴보니 모두들 난리이다. 상식있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것이다. 단지 법원이 모르거나 애써 무시하거나 혹은 안면 몰수하고 봐주기 하는 것이다. 뻔히 보이는 판결을 하는 판사야, 네 양심은 쿵쿵 소리를 지를거야, 그렇지? 애써 무시하는 거지? 세상사 참 재미있구만.
정형식 판사란다. 이력을 보니, 한명숙 전 장관의 1심 무죄를 깨고 유죄를 선고해서 옥살이 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그러면 그렇지, 너의 혈통이 어디로 가겠는가? 당시 한장관에게 돈을 준 사람은 검찰의 압력에 의해서 돈을 주었다고 말했지 실제로 준 것이 아니라고 법정에서 고백까지 했다. 그래서 1심에서 무죄를 받았는데, 2심에서 정판사가 당사자의 자백조차 무시하고 형을 때렸다. 그런 자가 이제 죄가 명백히 드러난 이재용을 풀어준 것이다. 일반인이라면 수 십 년 형을 살아야 할 죄목인데 말이다.
생활고로 라면 몇 개 훔쳐도 3년 이상 형을 때리는 것들이 수백 억 낼름 먹는 자들은 그냥 풀어주고 있다. 너네들과 같은 족속이란게지?
1973년작*출시:89년1월31일/감독:王羽Jimmy Wang Yu왕우/주연:왕우,龍飛Lung Fei용비,田野Tin Yau전야,薛漢Sit Hon설한 홍콩
줄거리 : 명나라 때 도적들이 대거 남침하여 닥치는대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많은 애국지사들이 반항하여 도적들과 맞서 싸우는 혼란이 일어난다. 항주의 총사령관이 전사하자 그의 조카 소봉이 용감무쌍한 지사들을 데리고 도적들과 맞선다. 도적들이 양식을 싣고 `전신탄`의 모래를 지난다는 소식을 들은 조.홍.이는 모래에다 함정을 파고 활수와 총잡이를 매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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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에서 도적때들은 일본말을 쓰는 것을 봐서 일본인이 틀림없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중국영화에 종종 등장한다. 여기서도 중국 해안지역 위쪽에 일본 도적때들이 살았다는 것이다. 지금의 일본에서 중국으로 배를 타고 그 당시 간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럴 이유도 없고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영화 <동방불패>에서도 지금의 산동지방의 일본 잔당들과 동방불패가 힘을 합쳐 권력을 장악한다. 그 외 중국에서 일본인들과 싸우는 일들이 역사 고서에 자주 등장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이것은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가 크게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반증을 나타낸다. 즉 일본이 본래 중국 반도 바닷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었고, 우리 민족은 중국 대륙에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민족이 본래 중국대륙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증거가 고대 서적과 몇 십 년 전의 영화 또는 기록에 자주 나타난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하여튼 간단하게 기록해 본다.
요즘 매일 실용음악 화성학 공부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니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되고, 이제 활용성까지 파악하니 점점 재미있어진다. 건반연습을 해야하는데 이론공부하느라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화성학에 재미들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다.
종교인들 중에서 율법의 노예가 된 사람이 많고, 정치인들 중에서 권력과 이념의 노예가 된 사람이 많고, 경제인들 중에서 돈에 노예가 된 사람이 많다. 나 또한 어떤 면에서는 여전히 노예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 노예된 부분을 찾아서 하나하나 벗어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