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머리로 이해하려는 사람은 절대 진리를 알지 못한다. 진리는 한번 통해야 한다. 그래야 진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과일이 있는데 그 맛을 알려면 한 번 먹어보면 된다. 그렇지 않고 제 아무리 수 많은 책으로 그 맛에 대한 지식을 쌓아간 들 맛을 알 수 있겠는가?
도인과 학자는 다르다. 도인은 도를 체험한 사람이고, 학자는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도인은 천하를 다 가졌지만, 학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성경에 대한 수 많은 전문 지식을 가진 목사나 신학자 보다 하나님을 직접 체험한 평범한 신앙인이 더 도인에 가깝다. 오늘날 종교 내에서 직분은 무의미하다. 직분은 그 사람의 진정한 신앙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교회 내에서 가르치는 자는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어야 한다. 단지 학식있는 사람을 가르치는 자로 할 경우 진리에 이르기 어렵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거듭난 사람이 거의 전무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