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체험해야 하는 것이지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단 한번 하나님을 체험하면 모든 지혜가 생겨서 통하게 된다. 하지만 성경을 공부만 하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논쟁만 하다가 볼 일 다 본다. 먼저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서 열심히 공부하시라.
내가 말하는 하나님 체험은 자아를 죽이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거듭났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줄 수 있다. '당신은 거듭나지 않았습니다'라고. 자기 마음 속을 살펴보라. 자아가 얼마나 우람하게 살아서 날뛰고 있는지를. 내가 알기로는 기독교인 99.9999%는 거듭나지 못했다. 내가 말하는 거듭남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듭남이지, 사도 바울이 말하는 거듭남이 아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대로 거듭나면 자아는 여전히 살아 있다. 믿음으로 거듭난다고 믿기 때문에 자아가 죽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듭남은 최소한 한 번은 자아가 죽는다. 자아가 죽어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자아가 죽지 않으면 성령은 살지를 못한다. (실제로는 성령이 잘 살고 있다. 다만 자아가 가려서 의식 밖으로 안 드러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