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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0일
현미 채식이 나의 주식이다. 하지만 한번씩 식사 때를 못 맞추거나 식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외식을 하거나 반찬을 사 먹는다. 오늘 저녁에도 도시락 반찬을 사서 현미밥과 함께 먹었다. 도시락 반찬은 거의 다 고기로 되어 있다. 먹을 때에는 맛나지만 먹고 나면 후회된다. 음식도 습관이다. 혼자서 지내다보면 편한 걸 찾게 되고, 그러다보면 편리하지만 몸에 해로운 것을 찾기 마련이다. 생활 관리 잘 해야겠다.
Copyright ⓒ 2000년~Today 김무용(Kim Moo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