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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한자경 교수의 유식학을 유튜브로 보고 있다. 방청객으로 참석한 분들을 보면 단순히 일반인이라기 보다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처럼 보인다. 질문하는 것을 봐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 보인다. 한교수와 방청객 간의 문답하는 걸 보니 역시나 학문과 깨달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게 보인다. 한교수도 지식 이상의 것을 말하지 못하고, 질문을 하는 방청객도 자신의 생각 이상을 넘어서지 못한다.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 거저 있는 게 아니다. 실상을 머리로만 알려고 하니 되겠는가? 나는 한자경 교수의 지식만 배워 나간다. 전반적으로 이 유식학 강의는 나에게 아주 유익하다. 실제로 내가 경험하는 것을 강의를 통해서 바로 적용이 되니 너무 잘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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