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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검도, 무예, 서예 등으로 마음을 닦는다고 했을 때 그 의미를 잘 몰랐다. 이제는 그 의미가 너무 확 와닿는다. 내가 만약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한다면 무엇을 할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음악으로도 가능한지가 제일 궁금한데 아직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물론 열심히 찾지 않은 것도 있다. 예를들면,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그것 자체가 도(道)가 되도록 할 수 있는지를 아직 잘 모르겠다. 나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다. 현악기로는 의외로 길이 넓을 것 같다. 지금 상상해보니 현악기로 충분히 가능한 거 같다. 피아노도 가능할 것 같은데, 피아노 고수가 되어야 가능한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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