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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9일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깨끗한 자는 하나님을 본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순수한 의식을 말한다. 순수한 의식은 생각이나 욕망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때 하나님이 함께 드러난다.

사람들은 기도할 때 나타나는 특별한 경험이나, 어떤 이의 신통한 능력을 보고서 하나님이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하나님이 함께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것만 좇아서 하나님을 찾는다면 그는 오히려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그 찾음에는 그의 욕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 늘 나타나고 계신다. 사람들은 일반계시니, 특별계시니 하면서 신학적 논리를 말하지만, 그런 것 다 필요없이 일상의 순간순간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일상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신학, 논리, 성경 구절을 내밀며 주장을 한다. 그런 것들은 다 관념이고 죽은 개념들이다. 살아있는 하나님도 느끼지 못하면서 어떻게 죽은 관념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는가.

Copyright ⓒ 2000~Now 김무용(Kim Moo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