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한 가지 은총이라면, 그 사랑을 깨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은혜이고, 나아가 그것을 말로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른 은총 입니다."
- 성녀 아빌라의 테레사(16세기)
그녀는 하나님과 합일되어 성령을 받는 것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것은 인간의 이성이나 생각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체험을 한 후에 이성은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언어로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경험과 이해와 표현을 저렇게 글로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