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 단지 듣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듣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 보여지는 그대로 보는 것, 들려지는 그대로 듣는 것이 그것이다. 요즘 순수한 봄과 들음이 체험되고 있다.
사람은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 사이에는 늘 생각이나 느낌이 불순물로 끼어든다. 때문에 순수한 세계를 지각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세계를 순수하게 인식할 때 완전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에게는 순수하게 인식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세상은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그 고통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창조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