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진리를 알지 못한다. 진리는 지식이나 생각이 아니다. 많은 경전을 읽고 외우고 학습한다고 해서 진리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다시 오신다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볼까? 얼굴도 알지 못하고 생김새도 전혀 모른다. 더군다나 언제 올 지도 모른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자신이 예수라고 말한다면 사람들이 알아볼까, 아니면 그를 잡아다가 화형에 처할까?
지난 이천 년 역사를 보면 예수님처럼 깨달아 진리를 말한 사람들이 간혹 있었다. 그들은 거의 다 잡혀서 죽거나 감옥살이 하거나 좇겨났다. 예수님이 다시 오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예수님이 다시 오셔도 사람들은 이천 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 것이다. 이번에는 예수를 사칭한 사이비라고 말하며 죽일 것이다.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 사람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진리가 되지 못하면 진리를 알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