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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5일

하나님이 세상을 보는 방식은 나를 통해서이다. 내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내 귀를 통해서 세상을 듣고, 내 코를 통해서 냄새를 맡고, 내 혀를 통해서 맛을 보고, 내 몸을 통해서 느낀다.

하나님은 내 생각을 모두 아신다. 신통력으로 내 생각을 아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생각하는 그 내용을 알듯이, 하나님은 나의 그 앎을 통해서 그대로 아신다.

하나님과 나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내가 보는 것은 하나님이 보는 것이고, 내가 듣는 것은 하나님이 듣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이고, 내가 내 생각을 아는 것은 하나님이 내 마음을 읽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밖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환상이다. 내 밖에서 내 마음을 통찰하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안과 밖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Copyright ⓒ 2000~Now 김무용
E-mail : kimmooy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