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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4일
창밖으로 새소리가 들려왔다.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생각은 숨죽이고, 감각만 살아났다. 진정으로 새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그 새와 대화를 하는 것이다. 굳이 인간적 언어를 사용해야 대화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진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옛말에 이런 글이 있다. '참된 말은 말을 떠나서 있다'라고. 이 글은 사람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에게도 적용된다.
Copyright ⓒ 2000~Now 김무용(Kim Moo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