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은 완전하다. 적당히 아름다운 것이란 본래 없다. 때문에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에게만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아름다움은 진실된 아름다움이 아니다. 그것은 적당한 타협으로 어떤 기준과 조건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취향이다.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게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우주가 아름다운 것처럼 모든 사람은 제각기 아름답다. 인간의 절대적 원형은 없다. 원형이 있으면 그 원형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원형이 없으므로 모든 사람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어떤 사람이 더 아름답고, 어떤 사람은 추하다고 말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하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도 자기 자신에게 대하듯이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