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는 기존의 성경을 취소하고 새로운 책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경이 완전히 시대에 뒤떨어져 있으며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발표로 오늘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래서 성경은 공식적으로 취소되고 교회의 가장 위대한 인물들 사이에서 회의가 발표된다. 그 이름과 그 내용은 이미 고려 중이고 강점이 있는 이름은 "성경 2000(biblia 2000)"이다.
2018.04.15 [기사보기]
'교황 프란치스코는 기존의 성경을 취소하고 새로운 책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번 교황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근본주의 신자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것이다. 오로지 성경 한자한자 하나님 말씀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그런 성경을 다시 만들자니 있을 수 있는 일이겠는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AD 90년경 얌니아 종교회의에서 현재의 구약 39권 중에서 24권을 경전으로 확정하였다. AD 1세기경에 신약성경 27권이 희랍어로 완성되었으며, 397년에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으로 확정이 되었다. 그 사이 시대는 2000년이나 지났다. 시대에 맞는 성경 조합은 필요한 조치인지도 모른다. 성경의 역사를 봐도 알겠지만, 성경은 사람에 의해서 쓰여졌고, 사람에 의해서 정경으로 분류되었으며, 사람에 의해서 재분류가 이루어지려 한다. 성경은 오로지 사람의 책이다. 단지 예수님의 놀라운 복음이 기록되어 있어서 중요하지, 그렇지 않다면 성경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말 성경이 다시 만들어진다면 도마복음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