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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모르면 나는 자신에게 남이 된다.

"그대가 자기 자신을 모르면, 그대가 바로 자신에게 남입니다." 

마하라지는 그렇게 말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묻는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고, 여행을 떠나고, 책을 읽고, 사색을 하고, 명상을 한다. 무엇을 해서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자기 밖에서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다. 자기가 자기에게서 자기를 찾는 게 아니라, 자기를 자기 밖에서 찾으니 자기 자신은 영원히 찾지 못하게 된다. 그는 언제나 남이 되어서 삶을 살게 된다. 내가 나에게서 눈이 멀어 남이 된 인생이 바로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