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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류:
시사
욕망의 투표가 아닌 가치의 투표
김요한 목사는 자신은 '욕망의 투표가 아닌 가치의 투표'를 할 것이라 한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는 것보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이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모두에게 이익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치보다는 자신의 욕망에 더 충실하게 따르는 성향이 있다. 최근 20대와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라져야 할 정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런 증상이 더 심하다고 하지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까지 나는 윤석열에게 어떤 기대를 거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이미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수없이 드러났음에도 무엇을 기대하고 그에게 표를 주려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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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2000년~Today 김무용(Kim Moo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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