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길에서 나를 만나다》를 읽는다. 지금까지 366페이지 중에서 151페이지까지 읽었다. 그는 2001년 6월 9일에 생 장 피드포느(saint Jean Pied de Port)에서 출발해서 6월 28일에 칼사디야 데 라 쿠에사(Calzadilla de la Cueza)로 향한다. 이제 그는 20일째 여행을 하는 중이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영화가 오버랩 되었다. 그래서 책을 잠시 덮어두고 영화를 찾아서 다시 보고 있다. 영화는 이 순례길을 담은 「나의 산티아고」이다. 몇 달 전에 이 영화를 봤지만 다시 보니 새롭다. 영화는 책의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영화에서는 책에서 빠진 부분이 많다. 서로 보완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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